회고록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14기] 2개월 차 월간 회고록

yemong 2025. 3. 16. 04:41

두달보다 조금 지났지만 - 저의 두번째 월간 회고록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두달이 지났다니 진짜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처음 깃부터 시작해서 큰 타이틀만 적자면 데이터베이스, 리눅스, 자바, 지금은 스프링에서 스프링부트까지 배우고있습니다.
두달동안 배운게 진짜 많아요 그만큼 제가 또 성장했겠죠? 그렇다면 만족합니다/ㅎ/
두달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대학교에서는 출발선에서 다들 걸어가거나 뛰어갈때 신발을 질질 끌면서 가기싫어서 땡깡부리며 조금씩 걸어가던 제가 캠프에 들어와서 같이 출발하던 사람들이나 이미 그전부터 시작하던 사람들을 따라가기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상태랍니다
계속 넘어지고 온 몸에 상처가 있지만 공부 하기 싫은 마음은 전혀 없고 그냥 내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적다라는 생각만 든 상태로 두달이 빠른 시간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제 몸이 두개 아니 세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 열심히 달려온 것도 같이 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도 있는데요 

저희 14기분들 모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하기 싫다는 둥 좋지않은 마음이 생길 때 반성하게 되고
혼자가 아닌 다른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두 열심히 달리고 있지만 건강도 생각해야 한다는 점...! 주변보면 수액을 맞으러 가는 사람들도 있고 요즘 아픈분들도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저도 최근에 잠을 많이 안자서 그런지 컨디션 관리가 안되었던 것 같아 최근 몇주는 복습보다는 잠을 좀 더 충분히 자보자 라는 마음으로 지냈던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 익숙하지 않은 것이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학창시절때 수학공부하면서 매일 되새겼던 말중 하나인데요. 캠프기간동안 다시금 생각이 났던 문구 였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이지 여러번 복습하고 반복하다 보면 어렵지는 않겠지 라는 마음으로 계속 복습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문구를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하신적이 있어요. 그래서 아 이 생각을 나만 하는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 또한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에 놀랐고 제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공감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캠프를 들어와서 프로젝트를 경험하게되고 저의 단점 또한 발견하게 되는데

일단 나의 주장을 제대로 표현하지/내새우지 못한다는 점.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두려움이 많은 것 같다는 점입니다.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피하고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잘 못하는 것을 알고만 있었지 극복할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를 하면서 내가 이렇게 두려움이 많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극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극복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 건가? 프로젝트 전반적인 흐름도 파악하지 못하는 내가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내가 말해도 되는 의견인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을 내려고 할때에도 망설여지게 되는데요. 물론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뭔가 내가 내 자신에게 확신이 들지 않고 확신이 들때까지 제 자신또한 믿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저는 말주변이 부족해 다른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내 머릿속에는 존재하지만 다른사람들에게 표현하려고 하면 뭔가 머릿속에서 무언가 충돌이 일어나 표현할 수 없게 된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음.. 말하려고 하면 머릿속에서 내용이 사라진다고 해야할라나 저도 저를 잘 모르겠고,, 그냥 머릿속이 복잡한 것같아요. 생각만 하고 있고 정리가 안되니 이리꼬이고 저리꼬여 그냥 내 머릿속에 가비지컬렉터같은 친구가  '아 얘 또 시작이네 정리도 안되는데 메모리만 차지하니까 삭제해 버려야지'라고 하면서  삭제 해야할 사항들 모두 선택해 삭제해 버리는 것만 같아요 ..ㅎ
 
그리고 알고는 있었지만 정보가 들어오거나 나갈때의 생각하는 로딩시간이 오래 걸리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이해하는 시간도 오래걸리는 등 여러 단점을 더더욱 느끼게 되었죠. 지금까지 그냥 들어오는 정보에만 집중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머리를 안굴렸던 것 같아 많은 뇌운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캠프를 잘 들어왔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중에 1개월차 회고록에도 적었지만 물론 프로젝트와 수업을 듣는것도 너무 좋지만 정리하는 연습, 표현하는 연습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고록을 수료전까지 조금 늦더라도 적게 쓰더라도  빼먹지 않고 끝까지 완수해 보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수료후의 나의 모습이 얼만큼 달라졌을지 기대가 되기도하고 달라진 내가 이 회고록을 다시 봤을 때 어떨지도 기대가 됩니다 //